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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 정보

해외주식 양도소득 확정신고 방법 총정리 (+2025년 최신)

by skclsite 2025. 3. 2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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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올린 투자자라면 매년 5월까지 ‘양도소득세 확정신고’를 꼭 해야 합니다. 특히 2025년에는 전년도인 2024년의 해외주식 매도 수익에 대해 신고해야 하는 시점인데요. 신고 대상, 기간, 방법 등 궁금한 내용을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 

해외주식 양도소득 확정신고
해외주식 양도소득 확정신고

 


 

✅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란?

해외주식을 매도해서 차익이 발생한 경우(즉, 수익이 났을 경우) 한국 거주자는 국세청에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. 국내주식은 대부분 증권사가 자동으로 세금을 원천징수하지만, 해외주식은 직접 신고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
 

 

✅ 2025년 해외주식 양도소득 확정신고 대상

  • 2024년 1월 1일 ~ 12월 31일 사이에
    해외주식을 매도하여 수익(양도차익)을 낸 사람
  • 연간 양도차익이 250만 원을 초과한 경우
    (기본공제 250만 원 적용 후 초과분에 대해 세금 발생)
  • 해외주식을 증여받거나 상속받아 매도한 경우도 포함될 수 있음

 

✅ 신고 기간은?

  • 2025년 5월 1일 ~ 5월 31일
    (신고 기간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부과)
  •  

✅ 세율은 얼마나?

  • 기본 세율: 22% (지방소득세 포함)
  • 예: 양도차익이 1,000만 원이라면
    ➝ 1,000만 원 - 250만 원(기본공제) = 750만 원 과세
    ➝ 750만 원 × 22% = 165만 원 세금 납부

 

✅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예시

좀 더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로 수익이 났을 경우 양도소득세가 얼마나 나오는지 예시를 들어 계산해보겠습니다.

📌 예시 상황

  • A씨는 2024년 한 해 동안 테슬라와 애플 주식을 매매해
    수익(양도차익) 600만 원을 얻었습니다.
  • 기본공제 250만 원을 적용하면, 과세 대상 금액은
    600만 원 – 250만 원 = 350만 원

📌 세율 적용

  •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22% (소득세 20% + 지방소득세 2%)

📌 세금 계산

  • 350만 원 × 22% = 770,000원

👉 따라서, A씨는 2025년 5월까지
총 77만 원의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.


 

✅ 해외주식 양도소득 확정신고 방법

1. 증권사에서 양도소득 내역서 발급

  • 키움증권, 미래에셋, NH투자증권 등 각 증권사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
    '해외주식 양도소득 내역서'를 출력합니다.
    연간 매매내역과 환율 적용 내역, 손익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.

2. 홈택스 접속 및 신고 진행

  • 홈텍스 이동
  • 로그인 → ‘신고/납부’ 메뉴 클릭
  • ‘양도소득세 신고’ 선택 후 신고서 작성
  • 증권사에서 받은 내역서 참고하여 수치 입력
  • 필요시 국세청 모의 계산 서비스 이용 가능

3. 세금 납부

  • 신고 완료 후 고지된 세금을 온라인 또는 은행에서 납부
  • 분할 납부도 가능 (일정 조건 충족 시)

 

✅ 자주 묻는 질문 (FAQ)

Q. 손실만 났으면 신고 안 해도 되나요?

A. 네, 수익이 없거나 손실만 발생한 경우 신고 의무는 없습니다. 다만 향후 이월공제를 고려한다면 손실도 신고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
Q. 미국 배당소득은 포함되나요?

A. 아니요,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 항목으로, 양도소득세와는 별도로 처리됩니다.

Q. 여러 증권사에서 매매했을 땐?

A. 모든 해외주식 거래 내역을 합산해서 신고해야 합니다.
증권사별 내역서를 각각 수령 후 통합 정리해야 하며, 전문 세무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.

 

✅ 마무리: 신고는 꼭! 기한 내에

해외주식 투자로 수익을 낸 만큼, 정확한 세금 신고는 투자자의 책임입니다. 신고를 누락하거나 늦게 할 경우 가산세, 이자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으니, 5월 전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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